[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버풀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유망한 기업과 새로운 글로벌 스폰서쉽 계약을 맺었다.
영국 매체 리버풀에코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XBET을 클럽 공식 글로벌 베팅 파트너로 발표했다. 그들은 후원자 명단을 하나 더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과 다년 거래를 통해 손을 잡은 기업은 베팅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곳 중 하나다. 이제 1XBET가 제공하는 독점적인 스포츠 오락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측은 1XBET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기업 측 역시 리버풀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축구 클럽'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계약을 반겼다.
매체는 이번 계약이 구단 금고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쌓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리버풀은 유니폼 스폰서 뉴발란스와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매체는 리버풀이 좋은 조건으로 나이키와 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 측은 뉴발란스로부터 한 시즌에 약 4500만 파운드(약 662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디다스로부터 벌어들이는 7500만 파운드(1104억 원)에 근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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