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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가족들과 워터파크로 "옛날로 돌아간 기분" [종합]

기사입력 2019.07.10 21:5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가족들과 워터파크에서 추억을 쌓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요리를 하는 율희,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가족은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났다. 김승현의 스케줄 때문에 매니저도 함께 하게 됐다. 하지만 입장 전 김승현 엄마가 직접 싼 음식이 반입이 금지된단 사실을 알았다. 이에 김승현 아빠는 "여기서 사먹으면 되는데 왜 싸오냐"라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내를 타박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는 "가족들 생각해서 싸오신 거니까"라며 김승현 엄마의 마음을 대변했다.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려던 김승현 아빠는 갑자기 아내의 수영복을 보자고 한 후 수영복이 이상하다고 트집을 잡았다. 그렇게 수영복 매장으로 간 김승현 가족. 김승현 아빠는 가장 저렴한 수영복을 추천했지만, 김승현 엄마는 반대로 가장 비싼 수영복을 샀다.

이어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타난 가족들. 김승현 아빠는 양말을 신고 나타났고, 가족들이 타박하자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 게 내 프라이드"라고 우기기도. 이후 김승현 엄마, 아빠는 팔찌를 내밀며 마음껏 결제하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던 팽현숙, 최양락은 "다 공짜인 줄 알고 찍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고, 그 걱정은 들어맞았다.


그래도 각자 소중한 추억을 쌓은 가족들. 김승현 동생 김승환은 "형하고 놀아본 적이 초등학교 이후로 없었다. 시간도 안 맞았고, 가정 형편도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사진도 많이 찍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승현 역시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승현 아빠는 "옥자 씨가 저랑 둘이 있을 때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옥자 씨랑 같이 여행을 많이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민환은 명란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율희는 또 명란 파스타란 말에 "며칠 전에도 먹었잖아"라며 당황하기도. 이후 율희 아빠가 삼계탕을 가지고 등장했다.

율희 아빠는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지만, 율희와 최민환은 계속 음식을 권유했다. 율희 엄마는 고가의 자전거, 옷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지출이 늘어나자 사위한테 다이어트를 말려달라고 부탁한 것. 결국 율희 아빠는 파스타, 삼계탕 등에 이어 라면까지 끓여먹었다.

김성수는 사춘기 딸 혜빈의 예민한 모습에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혜빈이 자신을 사온 두유에 금방 마음을 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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