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오래봐도 예쁘다'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는 예비 반려인이 스타의 개나 고양이를 맡아 돌보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반려동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셀프 검증해보는 초보 펫시터 체험기를 다룬 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 측은 10일 MC 송은이와 박준형, 김민교, 이영진, 치타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녹화 내내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송은이를 비롯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의외의 개박사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50여 년간 반려동물을 키워왔다"며 반백 년 반려인생을 자랑했다.
그는 개들의 성격과 특성을 정확히 짚어내며 각 견종과 관련된 히스토리까지 거침없이 얘기해 마치 개 백과사전을 연상케 했다. 그러나 자신만만했던 모습과는 달리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상상 초월 반려견 훈련법을 공개해 출연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박준형의 기상천외 반려견 훈련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녹화 현장에서는 반려동물들과 일일 펫시터들이 함께 한 일상이 반려인들에게 첫 공개됐다. 이에 반려인들은 반려동물들의 새로운 모습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볼 뿐만 아니라, 이영진은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래봐도 예쁘다'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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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