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이 확 달라진 구성으로 돌아온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은 기존의 구성과 달리 참가 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조정, 게임 결과에 따라 탈락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했다. 탈락 제도가 없어진 만큼 취향 매칭을 통한 썸 로맨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마트를 찾은 청춘남녀는 등장부터 4MC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의 시선을 강탈한다. 신세경, 남주혁, 정채연을 닮은 빼어난 외모와 더불어 수의사, 헬스 트레이너, 대학생, 댄스 디렉터, 현직 아나운서까지 다채로운 직업군의 청춘남녀들이 참가하여 설레는 탐색 시간을 가졌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대리만족을 느끼며 연신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희철은 "나도 저기 (마트)로 보내줘"라며 부러움에 몸서리 쳤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취향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이성과 같은 취향을 뽑기 위해 눈치 싸움을 벌이는 등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어 최종 선택에서 첫인상 선택 때와 확 달라진 결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커플이 탄생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썸바이벌 1+1'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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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