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가 도착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레드카펫 행사를 치렀다. 류현진은 빨간 카펫 위에서 더욱 눈에 띄는 파란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아내 배지현 씨와 부모님도 함께였다.
LA 다저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과 가족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은 "코리안 몬스터가 도착했다"는 말로 류현진의 레드카펫 행사를 반겼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괴물 같은' 성적을 거뒀다. 맥스 슈어저와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한국인 빅리거로서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 영예도 안았다. 맞대결을 펼칠 아메리칸리그 선발은 저스틴 벌렌더(휴스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다저스 공식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