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2 17:38 / 기사수정 2010.03.12 17:38
강원FC 선수단이 오는 13일 춘천 송암스포츠레저타운 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 시티즌전을 앞두고 홈경기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올 시즌 춘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홈경기인 만큼 큰형님 이을용을 비롯해 K-리그 신인왕 출신의 ‘괴물’ 김영후, 강원 루니 윤준하, ‘석호필’ 라피치 등 주전 선수들이 총출동해 홈경기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선수단은 오후 1시 이마트 춘천점에 모여 게릴라 팬 사인회를 가졌다. 또 미처 사진기를 준비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실물 크기의 선수들 전신사진으로 만든 등신대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나서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열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이을용, 김영후, 이준협, 정철운 등 강원FC ‘꽃미남’ 선수들이 이마트를 돌아다니며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춘천 홈경기 일정을 알렸다. 선수들이 직접 홍보하는 모습에 많은 춘천시민이 깜짝 놀랐으나 이내 적극적인 홍보에 감동하며 승리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올 시즌에는 선수들과 함께 하는 홈경기 홍보를 통해 한 차원 더 깊게 강원 도민으로 들어가는 스킨십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올 한해도 팬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가는 도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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