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1 20:51 / 기사수정 2010.03.11 20:51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11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진행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3주차 경기에서 e.sports-united(이하 ESU)가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따낸 Euro!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무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ESU는 전반 Euro!에 공격 포인트 4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후반 임경운의 올 킬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소중한 1승을 따냈다.
다음은 e.sports-united 임경운과의 인터뷰 전문
▶ 대회 첫 승을 따냈는데 승리 소감?
- 후반 마지막 라운드에서 조금 불안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 상대 팀이었던 Euro!가 지난 대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 경험이 없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괜찮았던 것 같다.
▶ 특히 누가 가장 까다로웠나?
- 채두혁이다.(옆에서 듣고 있던 ESU 선수들 모두 하나같이 까다로웠던 선수로 채두혁을 꼽았다.) 대회 경험이 많지 않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오늘 해보니까 잘하는 것 같았다. 팀 자체가 강해진 것 같다.
▶ 다음 경기 sckteam과 붙는데?
- 맵이 제3보급창고인 만큼 수비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한 다음 공격 턴에서 차근차근 해 나갈 계획이다.
▶ 개막전 징크스라는 명분도 있지만 지난 경기가 아쉬웠을 것 같은데?
- 지금까지 보급창고 맵을 쉽게 생각했었는데 개막전에서 예상 외로 풀려버리는 바람에 아쉬웠다.
▶ 후반 마지막에 올 킬 예상했나?
- 막판에 올 킬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고, 충분히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마지막으로 한 마디?
- 오늘 경기 이후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지난 리그 진행하던 것처럼 연습 많이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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