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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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서유기전', 게릴라 테스트 시작

기사입력 2010.03.11 16:14 / 기사수정 2010.03.11 16:1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1일,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남궁 훈)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이 오후 2시부터 4일간의 '기문둔갑 게릴라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번 게릴라 테스트는 기문둔갑 카드를 통해 100여 개의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문둔갑'의 활용성과 재미를 검증하기 위해 시행된다. '기문둔갑' 시스템은 '서유기전'이 내세우는 핵심 콘텐츠다.

테스트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 오는 13일 정오부터 밤 10시, 오는 14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터는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선착순 2,000명씩 신규로 추가된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시행된 1차 2,000명 모집은 '서유기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며 10여 분 만에 마감됐다. 1차 CBT 테스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다.

'서유기전'은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귀혼'의 성공 노하우를 분석하고 업그레이드한 게임으로 개발부터 주목받았다. 원작 서유기의 200년 뒤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재미가 뛰어나다. '기문둔갑'과 더불어 요괴로 변신할 수 있는 '요괴둔갑', 탑승한 채 전투가 가능한 '근두운'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시리즈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 패러디의 동영상도 신규로 공개됐다. 테스트 취지를 살린 '기문둔갑 활용법' 및 '기문둔갑 카드 획득방법'이 게임 플레이 동영상과 '남녀탐구생활' 특유의 익살스러운 나레이션으로 설명돼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테스트는 '기문둔갑 카드 획득 이벤트' 외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공개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서버 다운 횟수에 따라 아이템 드롭률이 무제한 상향되는 이벤트와 '개발자를 잡아라' 플래시 게임을 제공하며 이용자 배려에 나섰다.

자세한 사항은 '서유기전' 홈페이지(http://seoyugi.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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