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0 17:50 / 기사수정 2010.03.10 17:5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ITBANK Razer 송현성과 rE'Requiem 조경훈이 2009년 마스터리그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그랜드파이널 어워드에서 송현성과 조경훈이 개인 타이틀 2개씩을 휩쓸었다.
지난 2009년 한 해동안 진행된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를 결산하는 자리인 이번 어워드는 8차 대회부터 10차 대회까지 3시즌의 기록을 바탕으로 다킬왕과 최고의 돌격수 및 저격수, 세이브 왕, 인기상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마스터리그의 터줏대감인 ITBANK의 송현성은 지난 8차 시즌에서의 올 킬과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다킬왕과 최고의 돌격수 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송현성과 더불어 2관왕을 차지한 rE'Requiem 조경훈은 강력한 수상 후보였던 ITBANK 김성은을 제치며 최고의 저격수 상을 차지했고, 지난달 20일 용산에서 진행된 그랜드파이널 4강전의 통합 MVP에도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달 26일까지 스페셜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마스터리그 인기상 투표 결과, Caelus 박창원이 마스터리그에서의 맛깔나는 인터뷰로 유저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이밖에도 ITBANK Razer 김성은이 9차, 10차 대회에서 다수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의 킬데스 비율을 보인 K/D 승률 상에는 Achieve 서원이 차지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결승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결승전 MVP에는 rE'Requiem을 우승으로 이끈 조원우가 차지했다.
[사진=왼쪽부터 rE'Requiem 조경훈, 조원우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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