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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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퇴장' 메델 "메시가 왜 퇴장?...동의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9.07.08 13:42 / 기사수정 2019.07.08 13:4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칠레전에서 게리 메델(베식타시)과의 몸싸움으로 동반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에 메델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메시를 옹호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가 브라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아르헨티나는 3, 4위전에서 칠레를 만났다. 하지만 이날 전반 37분 만에 '에이스' 메시가 경기장을 떠났다. 메델과 신경전이 오간 것에 대한 판정이었다.

이날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꺾었지만 메시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심판이 내린 결정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다. 그는 코파아메리카를 부패한 대회로 거론하며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수 매체와 아르헨티나 협회 역시 과한 판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에는 메시와 신경전을 펼치며 동반 퇴장 당한 메델이 직접 입을 열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메델은 "메시의 말에 동의한다. 우리는 그것이 카드를 받을 정도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면 남아메리카 축구 협회는 "12개 팀이 모두 동등한 조건으로 참가한 대회에 대해 투명성과 진실성이 의심된다는 것은 근거가 없으며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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