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섹시미로 중무장한 'U GOT IT' 팀이 1등을 차지하며 베네핏 20만표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2 '열어줘'에 이어 또다시 섹시함이 돋보인 팀이 콘셉트 평가 1위에 올랐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총 다섯 팀 31명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콘셉트 평가는 1위 팀이 베네핏 총 20만표를 가져가며 1위 팀의 1등이 10만표, 남은 멤버들에게 각 2만표가 돌아가는 룰이었다.
이날 무대는 '슈퍼 스페셜 걸'(김시훈, 금동현, 송유빈, 최수환, 박선호, 강현수). '이뻐이뻐' (함원진, 송형준, 이진우, 손동표, 구정모, 강민희), '먼데이 투 선데이'(토니, 주창욱, 남도현, 이세진, 김민규, 이협, 김동윤), 'U GOT IT'(김요한, 황윤성, 한승우, 김우석, 차준호, 이은상), '움직여'(조승연, 이진혁, 김국헌, 이한결, 최병찬, 김현빈)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상위권 멤버들이 다수 포진한 'U GOT IT' 팀과 '움직여' 팀이었다. 이동욱은 'U GOT IT' 팀을 시즌2의 '열어줘'의 섹시미에 견줄 만한 팀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리허설을 본 배윤정은 "요한이랑 승우가 진짜 멋있었다. 못보던 섹시한 모습"이라며 칭찬했고, 한승우와 김요한은 각각 "저도 섹시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 싶다", "국프님들이 우리의 섹시에 빠져들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코의 곡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움직여' 팀도 강력한 우승후보 였다. 그러나 김국헌과 최병찬, 이한결이 몸이 좋지 않아 연습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다리를 다친 김국헌은 "앞뒤 생각하지 않고 연습해야하는데 무대에 못 설까봐 쉬어가면서 한다는 것 자체가 속상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1등 베네핏은 512표를 받은 'U GOT IT'팀이 가져갔다. 이중 10만 표를 가져갈 팀 1등은 김요한이 이름을 올렸다. 'U GOT IT' 팀의 득표 순서는 김요한, 김우석, 이은상, 한승우, 황윤성, 차준호였다. 1등 팀의 멤버들은 모두 2만표씩을 획득했다. 2등팀부터는 각 팀의 1위만 개별 득표수 500배의 베네핏이 주어졌다. '움직여' 조승연, '이뻐이뻐' 송형준, '먼데이 투 선데이' 남도현, '슈퍼 스페셜 걸' 금동현이 1등의 영광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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