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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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전남-울산 '장군멍군' 3-3 무승부

기사입력 2010.03.07 21:58 / 기사수정 2010.03.07 21:58

지병선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양, 지병선 기자] 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남은 홈 개막전을 승리하기 위해 선수들은 경기 시작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전반 6분 백승민의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18분 오범석의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바꿔다.  전남은 전반 26분 인디오가 페널티킥을 넣은 후 2-1로 전반을 마쳤다.

울산의 후반 4분 고슬기의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든 후 후반 11분 김동진과 2대1 패스로 공간을 파고든 후 오른발로 세번째 골을 넣으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전남은 인디오와 슈바를 주축으로 총공세를 펼치면서 후반 20분 인디오가 3-3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양팀 승점 1점에 만족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백승민의 골은 프로 데뷔 첫 골이었고, 오범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경기에서 2골은 처음이라면서 월드컵 승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전남 슈바의 돌파를 울산 김치곤이 저지하고 있다.



▲ 전남 백승민이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 선제골이 터진 후 전남 서포터즈가 열광하고 있다.



▲ 전남 인디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울산 에스티벤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 울산 고슬기가 그림 같은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고 있다.



▲ 울산 고슬기의 환호.



▲ 울산 오범석의 세번째 골을 넣고 있다.



▲ 울산 오범석이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 전남 인디오가 3-3 동점골을 넣은 후 슈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양팀이 경기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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