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라이언 세세뇽(풀럼)이 토트넘으로 향할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HITC는 4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여름 풀백 자원을 모두 교체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토트넘이 세세뇽과의 계약에 가까워 졌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세세뇽은 풀백과 왼쪽 윙을 소화할 수 있는 떠오르는 신예다. 올 시즌 풀럼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됐지만 총망받는 유망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PL 여럿 팀들은 세세뇽을 눈여겨 보고 있다.
18개월 동안 어떠한 영입도 하지 않았던 토트넘이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잭 클락크와 탕귀 은돔벨레를 데려온 데 이어 세세뇽과도 가까워졌다. 대니 로즈가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후임자 물색 중 1순위로 세세뇽을 노린 것이다.
현재 풀럼은 세세뇽이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588억 원)로 책정했지만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367억 원)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키에런 트리피어의 대체자로는 유망주 맥스 아론스(노리치시티)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