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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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잃은' 달로트, 맨유 남는다...경쟁에 자신감 보여

기사입력 2019.07.04 15:10 / 기사수정 2019.07.04 16:3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디오고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줄어든 입지에도 팀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아론 완-비사카를 5000만 파운드(약 735억 원)에 영입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다"면서 "달로트의 미래는 더 불확실해졌지만 맨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완-비사카가 맨유에 도착하며 달로트의 입지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야심찬 계획으로 달로트를 데려왔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를 자신의 계획속에 포함하지 않았다. 달로트는 1999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다.

이에 달로트가 더 나은 팀을 찾아나섰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던컨 캐슬 기자는 "완-비사카가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달로트가 클럽을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확인해본 결과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달로트의 지인들도 그가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전했다.

달로트도 경쟁 체제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며, 열심히 훈련하는 것뿐"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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