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06 16:52 / 기사수정 2010.03.06 16:52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정규 시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완성됐다.
전주 KCC가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94-77로 승리하면서 최종 3위를 확정했다. 4위로 밀려난 창원 LG가 7일 울산 모비스전에서 승리해 KCC와 승률이 같아진다고 해도 상대 득점공방률에서 앞선 KCC가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LG는 자동적으로 4위가 확정돼 지난 4일 부산 KT전에서 5위를 굳힌 원주 동부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10일 LG의 홈 코트인 창원실내체육관에서 1차전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창원과 원주(3,4차전)을 오가며 5전3선승제의 승부가 벌어진다.
11일부터는 KCC와 서울 삼성의 3-6위간 대결도 함께 열린다. 두 팀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1,2차전을 치른 뒤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옮겨 3,4차전을 벌인다. 2승2패가 되면 다시 전주로 이동해 최종 5차전으로 승부를 가른다.
[사진 = KCC 3위확정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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