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린드블럼-요키시 격돌' 두산의 지키기? 키움의 뒤집기?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3일 수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채드벨) - (켈리) LG 트윈스

한화가 4연패로 여전히 최하위 추락 위기에 몰렸다. 채드벨은 불운과 부진의 연속으로 5월 5일 승리 이후 9경기 연속 승리 없이 6연패에 빠져있다. LG 상대로 두 번 나와 1패를 기록했다. 켈리는 시즌 8승 도전. 한화전에는 2번 나와 ERA 1.38로 1승1패를 올렸다.

문학 ▶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 (소사) SK 와이번스

전날 대패를 당한 롯데가 소사를 두드릴 수 있을까. KBO 복귀 후 롯데를 처음 상대하는 소사는 지난해 롯데전 5경기 ERA 3.60을 기록했다. 3연승 도전. 서준원 역시 시즌 3승을 바라본다. 직전 키움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맥과이어) - (배제성) KT 위즈

창단 최다 6연승을 달성한 KT 위즈가 파죽의 7연승에 도전한다. 배제성은 삼성전에 구원으로 1이닝 무실점을, 선발로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승 도전. 맥과이어는 6월 KT전에서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한 바 있다. 시즌 4승을 정조준한다.

광주 ▶ NC 다이노스 (박진우) - (터너) KIA 타이거즈

6위 KT와의 승차가 2경기 차까지 좁혀진 NC는 박진우를 내세운다. 박진우는 최근 2경기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 KIA전에는 3경기 나와 1승, ERA 2.50으로 강했다. 3연패에 빠져있는 터너는 NC전 2경기 ERA 11.74로 2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고척 ▶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이제 2위 두산과 3위 키움은 단 반 경기 차,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을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린드블럼은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3연승 중인 요키시는 두산전에 2번 나와 1승, ERA 1.8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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