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타구에 발등을 맞고 경기 도중 교체됐던 두산 베어스 투수 박치국의 다행히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3일 "좌측 발등에 타구를 맞았던 박치국이 고대 구로병원에서 X-레이 및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치국은 지난 2일 고척 키움전에서 3-5로 뒤진 6회말 무사 3루 상황에 등판, 이정후가 친 타구에 왼 발등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한 박치국은 결국 이닝을 마무리한 뒤 교체됐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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