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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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 게임, G마켓에 채널링 서비스

기사입력 2010.03.03 18:17 / 기사수정 2010.03.03 18:1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넷마블' 게임, G마켓 회원이면 간단한 이용동의 절차만으로 즐길 수 있다.

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이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G마켓(대표이사 박주만)과 체결, 지난 2월 25일부터 G마켓에서의 서비스(http://www.gmarket.co.kr/csquare/ASP/cjnet/netmarble.asp)를 개시했다.

넷마블의 인기 게임인 사천성, 윷놀이, 당구를 비롯한 웹보드류 20여 종과 50여 종에 이르는 플래시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는데, 향후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G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간단한 이용동의 절차만으로 '넷마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넷마블'의 신규 회원 유입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실제, G마켓 서비스가 개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일 평균 방문자 수가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무엇보다 2,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게임포털인 CJ인터넷의 넷마블과 월평균 고유 방문자 수가 1,800만 명에 육박하는 최대 오픈마켓 G마켓이 손을 잡은 만큼, 양사의 방대한 회원과 이용자 수가 결합해 신규 회원 유입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과 게임의 주 구매층이 비슷하다는 점도 양사의 매출 시너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J인터넷 오재훈 게임포털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의 채널링 서비스로 더 많은 분께 '넷마블' 게임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점심때 등 잠깐의 짬을 이용해 쇼핑과 게임을 즐기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G마켓 사업개발실 나영호 이사는 "G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쇼핑과 게임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즐거움,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널링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G마켓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G스탬프'와 'G마켓 선물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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