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제1회 강릉청소년음악제(GYMF)가 화려한 막을 연다.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강릉실내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제1회 강릉청소년음악제는 강릉시가 올림픽 문화유산 시설인 강릉아이스아레나의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해 준비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한마당이다.
이날 음악제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성운, SF9, 이달의 소녀, 김동한이 출연해 영동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개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세계로 뻗어가는 강릉의 힘을 알린다.
지난 6월18일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임형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팝페라 테너다. 이날 공연에서 임형주는 평창동계패럴림픽 캠페인송 '저 벽을 넘어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하월가' '행복하길 바래' 등 히트곡을 통해 '팝페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한류의 대표주자로 활동했던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보컬 하성운도 이날 무대에 동참한다.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로 출격한 하성운은 특유의 가창력과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음원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한류스타.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아이돌 SF9도 강릉청소년음악제를 빛내기 위해 나섰다.
12명의 사랑스러운 소녀들로 구성된 걸그룹 이달의 소녀와 JBJ 활동 이후 성공적인 솔로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한의 역동적인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영동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강릉청소년음악제 티켓은 강릉시 각 고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강릉청소년음악제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