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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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인 게임] 마음까지 따뜻한 분위기의 노트가 여기 있네~

기사입력 2010.03.03 00:37 / 기사수정 2010.03.03 00:3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들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정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 2월 뮤직팩토리 월간 인기곡 결산

2월 한 달간 뮤직팩토리 게임을 통해 선보인 최신 인기곡 순위를 종합해보면 최근 소녀시대와 2AM의 양강체제와 더불어 그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원음곡의 열기가 수그러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 상반기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소녀시대와 2AM의 경우, 2월 중 진행된 최신곡 업데이트와 동시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곡 차트를 장악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Oh!'는 2월 2째 주 업데이트와 동시에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녀시대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2AM은 타이틀곡인 '죽어도 못 보내'가 한 달 내내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인 '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가 2월 3째주 순위에 깜짝 등장하며 뮤직팩토리 인기곡 차트 사상 최초로 앨범 수록곡 두 곡이 주간 인기곡 순위에 랭크되는 이례적인 상황을 연출해냈다.

이밖에도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포미닛 현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Change'가 인기곡 순위에 꾸준히 랭크되며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트 공략 포인트 짚어보기] 2AM-'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이번 노트 공략 시간에는 겨울 발라드 열풍의 주인공이자 뮤직팩토리 인기곡 차트 사상 이례적인 상황을 만들어낸 2AM의 곡을 집중 공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래 필자의 계획대로라면 타이틀곡인 '죽어도 못 보내'의 노트 공략을 준비하려 했으나, 게임빌 뮤직팩토리 개발진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미니앨범 수록곡인 '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의 노트 공략을 준비했다.

발라드 장르의 특성 상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보이는 이 곡은 편안하게 노래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연주해도 좋은 곡이다. 다만, 충분하게 양 손을 풀지 않으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아래 그림을 통해 주요 포인트에 대한 공략을 파헤쳐보자.

왼쪽에 나타나는 첫 번째 그림은 곡의 중반 부분으로 '미안하다 미안하다 우리 마주치지 말자'라는 가사로 구성된 부분이다. 앞부분까지는 비교적 쉽게 연주할 수 있지만 뒷부분은 양손으로 연주해야하는 부분으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다. 특히 ‘1-2-34-34’ 부분(그림 내 Point 1)에서 ‘1-2-3’ 계단을 타면서 왼손 엄지로 3과 4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기에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하자.

오른쪽의 그림은 곡의 간주 부분으로, 앞서 보았던 계단식 노트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 특히 노트 중간에 공백이 있는 부분이 있어 박자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Point 2에 나오는 '7-8-49-4' 부분에서는 4와 9를 동시에 누르는 부분을 주의하도록 하자.

▲ 이것만 알아두면 나도 노트 제작 능력자

'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와 같이 R&B 성향이 강한 발라드 곡의 노트 제작은 앞서 선보인 노트와 같이 단순한 노트를 배치하는 것이 오히려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볼 수 있다. 특히 멜로디 위주의 동시키나 롱 노트 위주로 배치하면 더욱 멋지게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축구 경기에서 한 번의 헛발질이 심대한 타격을 주듯 리듬게임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제작하거나 플레이를 할 때 미리 노트를 눈여겨보는 것이 게임을 즐길 때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다라는 조언을 남긴다.

[그림= 2AM-'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핵심 노트 ⓒ 게임빌 제공]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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