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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4연속 QS' 장시환, 롯데의 두산전 첫 승 이끌까

기사입력 2019.06.29 11:1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9일 토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탈꼴찌를 꿈꾸는 롯데에 장시환이 힘을 보탤까. 장시환은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산전은 4월 27일인데, 당시 3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다. 상승세와 함께 설욕할지 주목된다. 연패 후 연승 중인 두산은 후랭코프를 앞세운다. 후랭코프는 3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선발 3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롯데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대전 ▶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김범수) 한화 이글스

2연승의 키움이 '3위 굳히기'를 노린다. 준수한 피칭을 이어오고 있는 김범수는 지난 18일 KT전 6이닝 2실점(1자책)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한화 상대로는 5월 14일 6이닝 6실점 패전을 당한 바 있다. 설욕의 한 판이 될 지 주목된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김범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22일 삼성전 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16일 키움전 2⅓이닝 7실점(5자책)의 악몽을 지워낼 수 있을까.

대구 ▶ SK 와이번스 (박종훈) - (헤일리) 삼성 라이온즈

SK가 선발 박종훈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꿈꾼다. 박종훈은 최근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삼성과는 오랜만에 만나는데, 4월 7일 4이닝 2실점(1자책) 후 교체됐었다. 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헤일리를 선발로 낙점했다. 헤일리 또한 최근 실점이 적지 않았지만, 타선의 힘으로 선발 2연승 중이다. SK 상대로는 4월 6일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창원 ▶ LG 트윈스 (차우찬) - (최성영) NC 다이노스

키움과 나란히 2연승 중인 LG가 3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차우찬은 18일 삼성전(6이닝 6실점), 23일 KIA전(5⅔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NC전 최근 성적은 5월 31일 7이닝 2실점 승리였다. NC는 최성영을 선발로 내세운다. 최성영은 23일 KT전 선발 등판에서 2⅓이닝 1실점 후 교체됐다. 5월 31일 LG 상대로 7이닝 3실점 잘 던졌지만 시즌 첫 패를 안았던 기억이 있다. 

수원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알칸타라) KT 위즈

3연승의 KT가 6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선발 알칸타라는 앞선 등판에서 기복이 있었다. 22일 NC전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직전 KIA전은 5월 24일 7이닝 5실점 패전이었다. 반면 연패를 끊어야 하는 KIA는 선발 마운드에 양현종이 오른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흔들림 없이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5일 KT전에서는 8이닝 1실점(비자책)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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