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 던스톤은 2개의 블럭을 성공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이승준의 높이에는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 이정석의 레이업에 대해 블록한 것을 비롯해 총 2개의 블록샷을 기록했다
▲ 훅슛도 자유자재
▲ 브랜드가 꼼짝 못하게 파워풀한 덩크슛도 했다
▲ 물론 돌파후 레이업도 잊지 않았다
▲ 비록 오펜스 파울로 판정이 났지만 멋진 덩크를 보여줬다
▲ 역시 농구를 잘해서 그런지 눈감고도 리바운드가 가능한듯 하다
▲ 신장이 작아 수비에서는 불리할지 몰라도 공격에서는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는 던스톤
각성한 이승준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토마스의 파상 공세에는 천하의 던스톤과 함던컨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물론 KBL 1, 2위를 다투는 팀답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높이가 낮다는 점은 Playoff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든다. 브라이언 던스톤과 함지훈이 여태까지 잘 했지만, 좀 더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브라이언 던스톤은 약 28분을 뛰며 13득점 7리바운드 2블록샷을 기록했다.
김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