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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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기자 "데 리흐트, 맨유의 구체적 제안에도 거절"

기사입력 2019.06.27 11:15 / 기사수정 2019.06.27 13:2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체적인 제안에도 관심이 없다.

스포츠전문 매체 폭스스포츠아시아는 27일(한국시간) "BBC 축구 전문 기자 샤문 하페즈의 의견에 따르면 데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 중 유일하게 구체적인 제안을 한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수비수 데 리흐트는 19세의 나이에 주장완장을 차고 아약스를 이끌었다. 아약스는 2018-2019 에레디비시(네덜란드 1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같은 활약에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유, 파리 생재르맹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하페즈 기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거절된 공식 제안은 맨유의 것이 유일하다. 

현재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고 전해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데 리흐트가 연봉 1200만 유로(약 157억원)의 조건에 5년 계약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샤문 하페즈 트위터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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