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꿈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 마르셀로의 목표는 가까운 미래에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31살의 마르셀로는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다. 대회가 한창인 지금 마르셀로는 브라질에 위치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셀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으로부터 전화를 받지 못했지만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다. 대표팀 복귀를 위해 매일 훈련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르셀로는 각 연령별 대표를 거쳐, 18세의 나이에 처음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대표팀에서 58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으며,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전경기에 출전해 브라질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2014년에는 FIFA 월드컵 4위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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