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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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비아이, 경찰 기록엔 '마약관련자'로 등장했지만…"검찰 조사 NO"

기사입력 2019.06.18 20:28 / 기사수정 2019.06.18 20: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경찰 기록에 마약 관련자로 십여 차례 등장했지만 검찰은 이를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려고 했던 의혹에 대해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3년 전 경찰이 최조제보자 A씨를 검찰에 넘길 때 작성한 수사 기록 목록에는 비아이의 이름이 십여 차례 등장했다. 맨 앞에 위치한 경찰 의견서에는 A씨가 비아이와 카톡으로 마약 거래를 했다는 이야기와 투약 방법, 지속시간을 설명하고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비아이는 줄곧 '마약관련자'로 등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한 번도 비아이를 불러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경찰이 비아이를 내사 중이라 따로 부르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는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기 때문에 후속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봤다'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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