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고 싶은 래퍼 있다"…'라스' 윤수현, 솔직 입담 눈길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트로트 가수 윤수현(Yoon Soo Hyun)이 출연해 래퍼 중 사귀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가수 남진(Nam Jin), 윤수현, 스윙스(Swings), 코드쿤스트(CODE KUNST)가 출연하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수현은 래퍼 중 사귀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녀는 이 래퍼의 진중한 모습과 철학에 감명을 받았다고. 이에 김구라는 그녀가 방송 후 기사를 의식한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윤수현은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입담과 웃음 폭발 개인기까지 선보이자 윤종신 역시 그녀를 보고 "이런 거침없는 캐리터는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날 윤수현은 트로트 비법도 전수한다. 그녀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중국에서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이에 그녀만의 트로트 비법을 뽐내며 관심이 집중됐다. 토크 때와는 달리 진중한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윤수현은 역대급 개인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웃음을 예고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가요, 성악, 트로트, 록, 경극 버전으로 준비한 것. 버전이 바뀔수록 웃음의 강도도 세지며 폭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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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