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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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선언' 포그바 "레알행 위해 프리 시즌 훈련 거부할 것"

기사입력 2019.06.16 12:59 / 기사수정 2019.06.16 13:0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행을 위해 파업도 불사할 모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기 위해 파업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그는 올 여름 레알 이적설을 확정짓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파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포그바의 몸값으로 최소 1억 5천만 파운드(한화 약 2,25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제 아무리 레알이라도 부담되는 크게 부담되는 금액이다.

이 과정에서 포그바가 직접 입을 연 것이다. 미러는 "포그바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지단과 함께 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을 확실히 하려고 한다. 그는 실패했을 경우 프리 시즌 훈련을 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그바는 2016년 당시 막대한 이적료(8900만 파운드, 한화 약 1336억 원)을 지불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몸값에 비해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포그바 역시 많은 비난속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행복하지 않아 한다고 전해진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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