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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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정형돈X강혜원X장성규, 시청자와 흥미진진 '현피대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5 07:15 / 기사수정 2019.06.15 01: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정형돈, 강혜원, 장성규가 시청자들과 흥미진진한 현피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한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각 분야의 최강자들과 함께하는 현피 대회를 개최했다. "대결에서 승리하면 10만 원을 현장 지급한다. 상금은 내 출연료에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알았으니까 게스트는 언제 나오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강혜원, 장성규가 함께했다. 장성규는 "오늘 지상파 첫 출연이다. 나는 MBC에 입성했으니까 MBC에 뼈를 묻겠다"라고 기뻐했다. 

첫 번째 대결 상대자가 등장했다. 장성규는 "눈빛만 봤을 때 뭐에 강한 사람 같냐"라고 물었고, 이에 정형돈은 "몸에 운동이 없다. 만져보니 거의 아사 직전"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첫 번째 대결 종목은 '옷 빨리 갈아입기'였다. 대결이 시작되고, 두 사람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더러운데 흥미진진 아주 장관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대결의 승리는 정형돈이 차지했다. 

두 번째 대결은 '얼음 물에서 오래 버티기'였다. 시청자는 "나는 감각을 제어할 수 있다. 냉각을 제어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3:1 대결을 제안했다. 정형돈은 몇 초를 못 견디고 포기했지만, 다음 순서였던 강혜원이 무표정한 얼굴로 오랜 시간 참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강혜원의 활약으로 두 번째 승리도 정형돈 팀이 가져갔다. 

또 가위바위보 대결도 펼쳤다. 시청자는 자신이 가위바위보 국가대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형돈이 10:7로 이기면서 승리를 가져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1인 생방송에 도전한 배우 김영옥은 "김수미, 강부자가 하는 걸 보고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김영옥은 '할미넴'으로 변신해 랩을 선보였고,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사진 어플 '스냅챗'으로 셀프 사진을 찍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나문희와 전화연결을 했고, 과거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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