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멀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이성열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키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후 7회에도 홈런 하나를 더 추가했다.
이성열은 5-5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의 두 번째 투수 윤영삼의 138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11호 홈런.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진 이 타구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런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화는 이성열의 홈런으로 7회 현재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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