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6 14:37 / 기사수정 2010.02.16 14:37
최근 많은 엄지족들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정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 2월 1째 주 뮤직팩토리 인기곡 순위
소녀시대의 열풍이 모바일 리듬게임에까지 뻗쳤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소녀시대의 ‘Oh!' 가 단숨에 뮤직팩토리 인기곡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원음곡 서비스 이후 지속되어 왔던 원음곡 서비스의 강세를 단숨에 꺾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AM과 씨엔블루의 곡 역시 순위권에 진입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모바일 리듬 게임계에도 여실히 증명했다.
이는 모바일 리듬게임에서도 일반 음반차트 및 디지털 음원 순위와 마찬가지로 신곡 열풍과 인기 가수 선호가 높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 원음 노트 파헤치기 : 소녀시대 'Oh!'
곡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가벼운 리듬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 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댄스곡을 감안하자면 빠른 손놀림은 필수다.
위의 그림 중 왼쪽에 보이는 첫 번째 그림은 멜로디가 연주 되다가 드럼 필인으로 넘어가는 패턴이다. 노트의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여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가 바로 ‘7’ 키다. ‘7’키를 중심으로 놓치지 않고 리듬을 유지하다 보면 안정적인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보이는 위의 그림의 오른쪽인 두 번째 그림이 바로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빠를 사랑해’ 가사가 나오는 후렴 부분이다.
간결한 가사에 비해 노트 연주에 대한 난이도는 높은 편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멜로디와 드럼의 스네어가 겹친 패턴이므로 빠른 손놀림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하자. ‘3-1-45-1(롱)-4-56’에서 연주할 때에는 멜로디 위주로 연주하지만 실제 ‘4’와‘5’를 동시에 누르는 부분에는 멜로디 사이에 스네어만 존재하기 때문에 리듬도 동시에 연주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발랄한 리듬으로 중독성을 갖게 하는 ‘Oh!'의 노트는 복고풍의 전자음을 통해 발랄함을 한 층 더 업 시키고 댄스곡에 어울리는 전자음 기반의 베이스를 잘 구현해야 한다.
또한, 많은 음색으로 채워져 있는 곡이기에 여기에 다양한 노트를 통한 분위기 연출을 더한다면 연주는 물론, 감상하기에도 좋은 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림= 소녀시대-'Oh!' 핵심 노트 ⓒ 게임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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