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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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35.05로 1차 레이스 4위…이규혁은 10위

기사입력 2010.02.16 11:19 / 기사수정 2010.02.16 11: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빙상 단거리의 간판인 이강석(25, 의정부시청)이 35.05의 기록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m 1차 레이스 4위에 올랐다.

16일,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오버럴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한 이강석은 초반 100m를 가장 빠른 기록인 9.54로 돌파했지만 막판 스퍼트의 부족으로 4위를 기록했다.

폭발적인 초반 스퍼트가 장점인 이강석은 빠른 스타트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00m 코너를 도는 순간부터 속도가 떨어졌다. 35.05초의 피니쉬 기록으로 500m 경기를 마친 이강석은 35.05로 1차 레이스 4위에 올랐다.

한편, 기대를 모인 '백전노장' 이규혁932, 서울시청)은 35.145의 점수로 1차 레이스 10위에 머물렀다. '신예' 모태범(21, 한국체대)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34.92를 기록해 1차 레이스 2위에 올랐다.

34.86을 기록한 미카 포탈라(핀란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차 레이스 1위에 올랐다. 

[사진 = 이강석 (C)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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