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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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부부 교통사고 결정적 증거 찾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11 22: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정유미가 부부 교통사고의 진실을 쫓았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7, 8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이 부부 교통사고의 진실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장호구-차주희 부부의 교통사고 사건에서 차주희의 사망이 사고사가 아닌 타살일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 차주희는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사고유발은 아산화질소로 드러난 것.

은솔은 상속분쟁으로 이어진 부부 교통사고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한 뒤 동부지검 식구들과 함께 재수사에 들어갔다.

은솔은 치과에서 일하는 차주희의 여동생 차도희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아산화질소에 가장 접근하기가 쉬운 인물이었다. 차도희가 치과에서 아산화질소를 빼돌린 정황도 포착됐다.

은솔은 차도희를 추궁했다. 차도희는 억울해 하면서 돈이 궁해 아산화질소를 클럽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동부지검의 수사가 한창 진행되던 중에 마도남(송영규)이 차주희의 차량을 감식한 뒤 백범의 소견을 뒤집었다. 마도남은 차주희 차의 배기가스 유입 방지막에 구멍이 나면서 차량 주행 중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이 차량 내부로 유입됐다며 차량결함으로 인한 사고사라고 말했다.

은솔 일행은 국과수의 소견이 바뀌면서 난감해 했다. 양수동(김영웅)이 밤새도록 주차장의 CCTV를 본 끝에 시동생이 차주희의 차 안에 들어간 사실을 파악했다. 도지한(오만석)이 차주희의 시동생 장호철을 불러들였다.

장호철은 어머니의 지시로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러 들어간 것이라며 "내가 형수를 왜 죽이느냐"고 소리쳤다.

은솔은 부부 교통사고의 수사가 미궁 속으로 빠진 상황에서 샐리의 도움으로 아산화질소가 카페에서도 쓰인다는 것을 알고 한소라 점장을 떠올렸다. 장호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점장이었다.

알고 보니 한소라는 장호구가 사고를 당했을 때 조수석에 앉아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한소라는 장호구와 내연관계였다. 은솔은 한소라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한소라는 "내가 죽였다는 증거가 있느냐"면서 오히려 뻔뻔하게 나왔다.

그 시각 백범은 장성주(고규필)와 함께 차량 감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절단기까지 사용하면서 차량 내부를 하나하나 확인하고자 했다. 마침내 백범은 범인을 알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찾았다.

이에 은솔 일행은 부부의 가족들을 찾아가 범인을 찾았다고 했다. 가족들은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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