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4 10:35 / 기사수정 2010.02.14 10:3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쇼트트랙 남자 1500M예선에 출전한 성시백, 이호석, 이정수가 메달 레이스를 향한 첫 걸음을 가볍게 시작했다.
예선 1조에 포함된 이호석은 경기 초반 제일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3바퀴를 남기고 인 코스로 치고 나오기 시작한 이호석은 그러나 쉽게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1위 자리를 노리던 이호석은 예선에서 무리하지 않았고, 캐나다의 올리베 장에 이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3조의 세계 랭킹 1위 이정수도 2분 12초 38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라 실력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예선 마지막 조에 포진된 성시백은 초반부터 맨 앞으로 치고 나와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1500M에 출전한 세 명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금, 은, 동메달 획득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한편, 아폴로 안톤 오노는 예선 4조에 출전해 제일 뒤에서 달리다 2바퀴를 남기고 치고 올라와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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