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대니 로즈(29, 토트넘)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대니 로즈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즈는 "다음 시즌에 토트넘에서 뛴다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로즈는 "내 미래가 어떨진 모른다. 단지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가만히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어느쪽이든 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로즈는 2007년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에 토트넘과 계약했다. 현재 로즈는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 물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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