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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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병상 위 포착..."엇갈린 로맨스 시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6.07 14:09 / 기사수정 2019.06.07 14:0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 병상 위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피신처로 도피하던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김유월(오창석 분), 윤시월(윤소이)과 최광일(최성재)의 세 사람의 동상삼몽 현실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유월이 양지그룹의 첫째 사위 최태준(최정우)의 계략으로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그의 손에 의해 다시 사고를 당한 사실이 공개됐다. 양지그룹의 후계자로 길러졌던 최광일(최성재)은 알고 보니 태준이 전 연인인 임미란(이상숙)과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친 자식으로, 두 아이의 운명이 뒤바꼈던 것. 또한 이 같은 진실을 알게된 유월의 연인 시월이 오열하며 복수를 다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신처로 도피하던 중 경춘가도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한 유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월은 병상에 누운 채로 눈을 감은 모습이지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어 시월이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을 확인하고 놀라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임신 사실이 시월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일편단심 순애보 광일과 달라진 눈빛의 유월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안타까움과 아련함을 머금은 광일의 표정과는 달리 차가운 눈빛인 유월의 모습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불안감이 느껴지기 때문.

'태양의 계절' 제작진 측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유월과 와신상담을 새기는 시월, 광일의 동상삼몽 엇갈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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