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선우선이 결혼을 발표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5일 선우선의 소속사 토미상회는 엑스포츠뉴스에 "선우선이 7월 14일 서울 강남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파주에 마련될 예정.
선우선의 예비신랑은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인 이수민이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인연을 맺었으며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특히 예비신랑 이수민은 선우선보다 11살 연하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기 전, 이수민은 지난 연말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우선이 활짝 미소 짓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으며 "내 이상형❤ 선우선"이라는 글을 올려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않고 선우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다정한 연인임을 드러냈다.
최근 두 사람은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화보 촬영 당시에도 이수민은 예비신부 선우선을 든든하게 지탱하며 벌써부터 달달한 신혼부부의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에서 단역인 중국 조직원 역을 맡아 데뷔했으며 '전우치', '거북이 달린다', '구미호 외전' 등에서도 조연으로 활약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MBC '내조의 여왕'에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은소현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대표적인 애묘인의 모습과 동시에 엉뚱한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이렇듯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던 선우선이 결혼 이후에는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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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