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박동원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키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내야수 송성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이날 김주형을 등록했다.
이날 선발로 요키시가 등판한다. 최근 등판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은 요키시다. 지난달 23일 NC전에서 6이닝 4실점을, LG전에서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2경기 4승3패 4.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4일 SK전을 앞두고 변화를 선택했다. 그간 요키시는 주로 포수 이지영과 호흡을 맞춰왔다. 장정석 감독은 "지난 주말부터 고민을 했는데, 흐름을 보고 포수를 바꿔보기로 했다. 우선은 한동안 지켜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지명타자)-김규민(좌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임지열(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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