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7차전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32패를 마크했다. 이날 2루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은원은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정은원은 "내 가장 중요한 역할은 출루라고 생각해 출루를 목적으로 매 타석 임하고 있다. 오늘 득점권에서는 어떻게든 주자를 불러들이자는 각오로 타석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풀타임 첫 해를 소화하고 있는 정은원은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었는데 이제 몸이 익숙해져서인지 지금은 문제 없다"며 "앞으로 더 많은 출루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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