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8.2%, 9.4%(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6%, 8.6%)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가 김단(김명수)의 날개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서는 창문이 깨질 때 자신을 구해준 김단을 보고 놀랐다. 김단은 이연서를 안아 방으로 데려갔다.
이연서는 김단을 빤히 쳐다보더니 "이게 뭐야?"라고 물었다. 김단은 그제야 이연서가 날개를 본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연서는 "믿을 수가 없네"라며 "자신이 변태인 걸 설명하는 변태는 없다. 벗어라. 흉하고 징그럽다"고 소리쳤다.
김단은 자신을 변태라고 생각한 이연서를 향해 "이렇게 크고 눈부신 날개 본 적 있어?"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봄밤'은 4.0%와 6.1%, SBS '절대그이'는 2.5%, 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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