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를 깔끔하게 시작했다.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 2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3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다저스의 1회 선취점으로 1-0으로 앞선 1회말 등판한 류현진은 선두 아담 브레이저를 초구에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브라이언 레이놀드에게는 3구삼진을 솎아냈다. 이어 류현진은 스탈링 마르테에게도 3구삼진을 잡아내면서 깔끔하게 1회를 막았다. 투구수는 단 7개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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