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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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코비' 문태영, 스킬스 챌린지 우승

기사입력 2010.01.30 14:08 / 기사수정 2010.01.30 14:08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테크니션들의 화려한 개인기 대결인 KCC 스킬스 챌린지에서 '문코비' 문태영(창원 LG)이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Jump! 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첫째날 행사에서 문태영은 34초만에 주어진 미션을 모두 성공시켜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결승전에서 전태풍(전주 KCC)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귀화 혼혈 선수끼리의 대결로 압축된 결승전에서 문태영은 41초를 기록해 42초에 임무를 끝낸 전태풍을 1초 차이로 제쳤다.

사상 처음으로 벌어진 이날 대회는 레이업 슛, 드리블, 바운드 패스, 점프 슛 등 7가지 미션을 모두 소화하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해 승부를 가렸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번외 경기로 스킬스 챌린지에 도전한 유소년 국가대표 권혁준과 KCC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은 프로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문태영 ⓒ KBL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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