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사우나에 갔다가 인기를 실감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자는 '미스트롯'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는 김신영의 길문에 "일단 너무 감사하다. 제가 행사로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은데, 스케줄상 취소를 해야하는 사태까지 왔다. 너무 속상할만큼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나에 갔는데, 어머니들이 한꺼번에 열탕 안으로 몰려들었다. 제가 그 때 못 일어나서 숨이 막혀서 죽을 뻔 했던 기억도 있다.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무대인사를 하듯이 곱게 마무리인사를 하고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은 최고 시청률 18.114%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미스트롯' 출연자들은 오는 8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치면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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