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2' 멤버들이 '천해명'의 이름을 보고 '악령감옥' 편과 이어졌다는 걸 깨달았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2'에서는 김종민이 기도문을 외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5층 왕희열 병실에 적힌 '천해명'이란 글자를 봤다. '악령감옥'에서 등장했던 이름이었다. 강호동은 당시 실종된 대학생을 떠올렸고, 신동은 "그중에 한 명이 세 명을 죽이고 여길 들어온 거냐"라고 밝혔다.
왕희열이 천해명의 악령에 씌여 죽였을 거라고. 모두가 추리에 전념하고 있었지만, 김동현은 "천해명이 누구였지?"라고 밝혔다. 병실에선 귀사모 동호회 티셔츠, 실종 대학생 사진 등이 나왔다.
한편 김종민과 조마테오 원장은 왕희열에게 기도문을 외쳤지만, 먹히지 않았다. 원장은 "절대 나오시면 안 된다"라며 김종민을 밀실에 감금한 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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