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6 13:13 / 기사수정 2010.01.26 13:13
- 향후 대만기원 소속으로만 기사 활동
[엑스포츠뉴스] 천스위엔(陳詩淵) 3단과 장정핑(張正平) 초단이 1월 21일자로 한국기원을 사직했다.
2000년 12월 88회 입단대회로 한국기원에 입단한 천스위엔 3단은 2005년 병역관계로 고향인 대만으로 돌아갔고, 복무기간을 마친 2007년 3월부터 줄곧 한국기원에 휴직계를 낸 상태에서 대만기원 기사로 활약해 왔다.
천스위엔 3단은 군 복무 중에도 대만 기전에 참가해 2005년 중환배, 동강배 우승, 2006년 국수전, CMC배 TV 속기전 우승, 2007년 천원전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는 등 대만에서 정상급 기사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국내기전 4관왕(동강배, 왕좌, 애심배, 기왕전)에 올랐던 천3단은 현재 대만기원 8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98년 10월 14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한국기원에 입단한 장정핑 초단도 천스위엔 3단과 함께 사퇴서를 제출해 대만기원에서만 활동할 예정이다.
천스위엔 3단과 장정핑 3단의 사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수는 241명(남자 198명, 여자 4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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