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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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다 효자' 정은원, 작년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 홈런포

기사입력 2019.05.08 19:35 / 기사수정 2019.05.08 19:5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지난해 어버이날 데뷔 첫 홈런에 이어 올해 어버이날에도 홈런을 쏘아올렸다.

정은원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SK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은원은 팀이 0-10으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문승원의 2구 145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2018년 신인으로 지난해 5월 8일 어버이날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정은원은 마침 인천 출신으로 부모님이 야구장을 찾은 이날 어버이날에도 또 한번 담장을 넘겼다. 한화는 정은원의 홈런으로 3회 현재 1-10, 한 점을 만회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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