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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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전유성 "2인자 캐릭터, 공격수 받쳐줄 사람도 필요해"

기사입력 2019.05.08 13: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전유성이 '2인자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전유성이 출연했다.

이날 전유성은 "2인자 캐릭터, 박명수 캐릭터는 바로 나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전유성은 "공격수를 받쳐주는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댓글에 보면 '한 번도 웃긴 적 없는데 왜 개그맨이냐'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받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공격수도 일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전에 드라마에도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PD 집에 밤에 찾아가기도 했다. 찾아가서 '이렇게 대사를 많이 주면 어떡하냐, 드라마 망칠 일 있냐. 대사 줄여달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폭소를 안겼다.

전유성은 "저는 보통 대사를 세 마디 하는데, 그럼 편집할 수가 없다. 하나를 자르면 두 개 밖에 되지 않으니까"라며 쿨한 모습을 자랑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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