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올라올 최정은 올라온다'. SK 와이번스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정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3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정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범수의 2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팀이 3-1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에는 볼카운트 1-1에서 김범수의 3구 120km/h 커브를 공략했다. 통산 1023호, 시즌 6호, 최정의 개인 16호 연타석 홈런. 또한 최정은 연타석 홈런으로 NC 양의지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통산 홈런은 315개가 되며 박경완 코치의 314홈런을 넘어 단독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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