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0 14:29 / 기사수정 2010.01.20 14:29
[엑스포츠뉴스,태릉=김경주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표정은 밝았다.
20일 오후 태릉 국제빙상장 회의실에서 열린 2차 미디어데이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은 1차 때보다 밝아진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한 대표팀은 "체력 운동을 기초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 대표팀의 중추를 맡은 성시백은 개인적인 성적보다 우리나라가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힌 뒤 그러기 위해서는 쇼트트랙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쇼트트랙 대표팀에 쏠린 시선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안현수와 진선유라는 걸출한 선수를 잃은 대표팀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성시백은 이런 상황에 대해 "기대만큼 우려가 많다는 점은 인터넷을 하면서도 많이 봐왔고, 직접 듣기도 많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컨디션도 좋고 훈련에도 충실히 임하고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있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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