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낙서 천재 미스터 두들이 '닥터스크리블'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배우 김수미, 정유미,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1인 방송을 펼쳤다.
이날 2부 방송을 시작한 두들은 "나는 닥터스크리블이다. 나는 미스터 두들의 사악한 쌍둥이 형제다. 두들은 갇혀서 잠시 동안 없을 거다. 난 두들이 싫다. 내가 좋아하는 건 파괴와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그림을 그리며 모든 걸 파괴할 거다. 두들은 오른손을 쓰지만 나는 왼손을 쓴다"라며 악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두들의 악마 그림에 "너무 깜찍하다.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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