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김성수가 부모님의 산소를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김혜빈과 함께 가족묘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는 가족묘에 방문하기 위해 준비했고, "산소를 이장해야 하는데 그때도 못 내려왔다. 죄송스럽고 후회도 많이 됐던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성수는 김성수 누나, 김성수 외삼촌, 김성수 이모와 함께 딸 김혜빈을 데리고 가족묘로 향했다.
김혜빈은 14년 만에 처음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를 찾게 됐고, 도착하자마자 말없이 묘비를 닦았다.
특히 김성수는 "오고 싶은데 오지 못해서 죄송스럽다. 살아계셨을 때 잘 했어야 하는데 참 아쉽다. 혜빈이 잘 키워서 아들 성수도 잘 살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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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